게시판 포탈
m,s 쪽지함
f키 친구목록
0키 처음화면
1키 설정안됨
2키 설정안됨
3키 설정안됨
4키 설정안됨
5키 설정안됨
즐겨찾기 CP충전 | CP안경 | 회원가입 | 비밀번호찾기 | 로그인
(2021-06-22 오전 2:30:01)
HOT키워드: 미스 몬테크리스토, 한예슬, 비트코인, 손정민, 에이프릴
카큐
아이템거래
클래스
커뮤니티
아이템정보
카큐포럼
디아블로3
로그인후 CP,EXP
확인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전체
자유게시판1
질문과답변
건의게시판
카큐인추천
회원신고게시판
정보/강좌
인기글모음
이벤트게시판
카큐자료실
카큐카툰
리마스터 자유토론
릴레이소설
앵벌연구실
PK연구실
카큐명품관
명품관심사
명품관신청
CP충전하기
CP충전내역
CP사용내역
카큐EXP순위
접속중 운영자/도우미
카오스큐브 - [말말]바바는 소서를 좋아해. 4부 8화.
릴레이소설
팔라 / 아마 95이상 계정 삽니다 부산헐크
15/3 에테 콜블 6솟 2개 구매합니다 소순이파_항상
궁뎅이님 생일축하드려요 소순이파_항상
전광판 [등록하기]
[말말]바바는 소서를 좋아해. 4부 8화.
작성자 | 조회 | 작성일 |
첨부화일 | 등록IP |
바바의 눈에 심히 밟혔던 그는 바로 온 몸이 돌덩이 같은 돌연변이였다.

그의 몸집에는 칼도 들어갈 것 같지 않았다.

왜인들의 모양세는 하나같이 독득했고, 반도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광경이었음으로.

바바는 문득 그들의 검술이 궁금해 졌는지.

료마를 향해 바로섰다.

곧 그들의 검을 받아주겠다는 무언의 표현으로.

먼저 공격해도 좋다는 몇 수 위의 고수로써의 자신감이 표현된 자세였다.



료마는 뜻밖에 바바가 도망치지 않고 자신들의 검을 받아주겠다는 듯 서 있자.

상대의 검술이 궁금해지기는 마찬가지.

피부가 강철같은 돌연변이를 먼저 보내어 그의 깜양을 시험해 볼 작정이었다.



돌연변이가 맨 손으로 바바 앞에 나서자.

바바 또한 비제검을 뽑지 않았다.


바바 또한 맨 손으로 응수할 생각이었던 것인지.


"그대는 왜 검을 지니지 않았소? "

"내 몸에 칼이 들어갈 것 같은가?! 후후... 검따위는 필요없다. 맨 손이면 충분하다."



돌연변이 무사를 지긋이 바라보던 바바는 이내 한 마디 내 뱉었다.

"검중검패 제 2 검. 3장.... 검은 강철이 아니다.... 그대의 강철같은 몸을 검중검패 제 2 장으로... 받아 보겠소이다."


바바의 읖조림에 료마는 생각이 복잡해 졌다.

섬나라의 검사들. 즉 사무라이라 불리웠던 그들의 검술은...

칼을 휘두르는 거리와 각도,

그리고 상대의 움직임의 예측의 정밀함등이야 말로.

그 검술의 경지를 결정짓는 것이었음으로.

문득,

그 바바라는 자의 검이... 강철이 아니라는 말에...

료마는 머리 속이 복잡해졌던 것이다.

거리, 각도, 베는 지점... 바바는 아무것도 생각지 않는 것 같았다.

검술의 무지한이던지, 아니면 미쳤던지... 둘 중 하나임은 분명해 보였지만,

그자의 당당함과 공포스러운 돌연변이 무사의 몸집 앞에 인자한 미소를 짓는 것은...

그 돌연변이 무사의 사정을 봐주어 죽이지는 않겠다는 어떤...

무언의 메세지 조차 느끼었던 것이다.



료마는 잠시후 피식 헛우숨이 나와버렸고,

그 헛웃음소리를 신호로 착각한 돌연변이 무사는 바바를 향해 돌지해 왔다.


일각에 그 광경을 바라보던 할귀검만이 눈이 휘둥그래 졌을 뿐이었다.

할귀검.

귀신도 베어버리는 그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바의 맨 손.

하지만, 할귀검의 눈에 보인 것은...

맨손이 아닌.


바로 강철보다 강한...

보이지 않는 검이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진검. 眞劍!!"


돌연변이 강철피부 무사가 바바에게 달려가고 있을 무렵.

바바는 겨우 손가락을 까딱했을 뿐이었고,

강철피부 무사는 달려가다 걷기 시작했고, 후에는...

기어다니기 시작했고,

이내 바닥에 업드려 버렸다.


료마는 아직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의아한 모습이었고,

할귀검은 어금니를 깨물며 고개를 돌리며 자신의 할귀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바바는 말했다.


"보이는 검을 내리치는 것이야.... 누군들 피하지 못 하겠소? 그대는 검술을 이해하지 못 하였소.

단지... 눈에 보이는 이 쇳덩이 칼을 막아내기 위해 몸을 그지경으로 만들었다면...

인생을 허비한 것이외다."



료마는 순간 손가락에 힘이 빠져 칼을 놓쳐버릴 것 같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칼을 끈질기게 잡아들고 소리치며 바바를 향해 돌진했지만,


순간 료마는 땅이 튀어 올라 자신의 머리 위를 뒤덮는 느낌을 받았고,

이내 자신은 땅에 엎어져서 눈만 말똥말똥뜨고 있는 신세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자신 뿐만 아니라...

같이 왔던 모든 섬나라의 무사들이 그렇게 땅에 쓰러져있는 것을...

그저 뜬 눈으로 지켜보았다.


이해할 수 없는 것.

인정할 수 없는 것.

그것은 진실이었다.



할귀검만이 검집에서 검을 뽑아 들 수 있었고,

할귀검만이 바바를 향해 검을 겨눌 수 있었다.


"검중검패의 전승자여.... 어떠한 감정이 없다 한 들.

사나이가 검을 들고 생과사를 겨룸은...

때로는 그대의 검술에 흠모함이 동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니.

귀신도 가르는 이 할귀검을 받아 보시오."


"그대의 검술은 이미 보았소. . . 그 감상은... 검으로 말해드리리다."


할귀검이 검끝은 땅에 꽂았고, 이내 내공으로 그 파동을 만들어 바바에 보내었을 때.

바바는 안에서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었다.

분자의 파동을 기공으로 막을 수는 없는 것.

하지만...

"검중검패 제 7 검.... 삶의 바람소리..........."


바바는 역시 손 안에서 작게 검을 움직였다.

하지만...

그 작은 손놀림에서 오는 비제검은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

할귀검의 모가지를 향해 날라오고 있었다.

할귀검은 검을 바로들어 막을 수 밖에 없었고,

비제검과 할귀검이 마주치는 순간.

바바의 비제검이 슬피 울기 시작했다....


검이 흥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누구도 제어할 수 없는 검.

비제검.


오직 바바만이 그 검을 지배할 수 있는 것.

단 일검을 받아내고 난 후에......


할귀검은 검을 검집에 다시 꽂아 넣었다.


그리고 말했다.



"마음이 베었소."


"그대는 영혼을 벤다 하는데... 나는 그대의 마음을 베었던 것인가?"


".......... 그대의 검에서 그대가 살아왔던 삶의 ... 어떤 묵직함이.... 내 마음을 짖눌렀소이다.

마음이 순간 땅 속으로 가라앉는 것 같았고, 난 더이상 싸우고 싶은 마음마져 사라졌소."


" ................. "


"검중검패란... 그런 것이구료.... 들던바 이상이었소이다.... "



온갖 고통을 견디어 냈던 바바.

검중검패는 그렇게 모진 삶 속에서 영혼에 세겨지는 검술.

할귀검이 바바의 일검에서 느껴진 것은...

그 모든 고통을 이겨냈던 바바의 영혼의 무게였다.



할귀검 또한 모진 고통을 감내하며 검술을 연마하였던 자.


지금으로 부터 10여년 전.


할귀검의 사부였던 무사 장봉선생.

당시 그는 고명한 검술로 한 부락에서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다.

허나 진검시합중 다른 부락의 가난한 검사를 베고 난 후...

집안에 우환이 들어 모든 식솔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수많은 적들을 검으로 상대했지만,

알 수 없는 힘에 의한 공격은 검술에 정통한 장봉선생조차 어찌할 바를 모른채 손을 놓게 만들었고,

지금의 할귀검도 당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 쯤에... 장봉선생의 도장을 우연히 지나던 도인이...

장봉의 칼에 죽은 무사들의 원혼이 마가 되어 도장에 머문다 하였고,

장봉은 그 이야기를 들은 후에 ...

검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내 만든 검으로 허공을 휘둘렀으나...

이 알 수 없는 행동에 할귀검은 의아해 하였고 이내 사부에게 물었을 때 장봉선생이 말한 것은...

귀신도 때로는 가를 수 있어야 하겠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세상에 귀신을 가르는 검이 어디있는가?!


결국... 장봉의 식솔들은 모두 앓다가 사망하였고,

마지막으로 남은 할귀검은 기력이 모두 쇄하여 바닥에 쓰러져 눈만 말똥말똥 뜬 채로 사부의 기이한 행동만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모든 식솔들과 제자들이 죽고 난 후.

장봉은 무언가 결심한 듯 하더니...

할귀검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아가야...... 너 용광로에서 흘러나오는 쇳물로... 검을 만들어라. 몇 년이 걸리든 좋다.

반드시 검을 만들어라. 네가 검을 만든다면... 너는 살아서 내 검술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검은.... 귀신도 가르게 될 것이다. 반드시... 너를 지켜주겠다."


장봉은 돌아서 일 명의 비명도 없이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할귀검은 누워서 눈물을 흘렸지만, 소리내어 울 기력도, 사부를 말릴 힘도 없었다.

피처럼 붉은 쇳물이 용광로에서 주물로 흘러내렸을 때.


할귀검은 사력을 다해서 일어나려 애썼다.

죽을 힘을 다했던 할귀검은...


사부의 영혼이 깃든 쇳물을 망치로 내리치며 검을 담금질하기 시작했고,

장봉의 정신은 마지막 남은 제자 할귀검을 지켜냈다.


검이 완성됐을 무렵...

할귀검은 검날에 비치는 무언가를 바라보았고,

그것은 사부의 검에 죽어갔던 수많은 원혼들이었다.

할귀검은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신기하게도....

그 검에 맞은 귀신들은 반으로 갈라져버렸으며...

소멸되었다.


무사의 불멸의 정신은...

귀신보다 강한 것이었던 것일까?!


그렇게 할귀검은...

검에 서려있는 장봉의 정신으로 부터 검술을 배웠던 것이다.




나름 고초를 겪었던 할귀검이었으나...

바바의 검혼의 무게에 질려버렸으니....

궁극의 할귀검의 비장의 무기도...

곧 바바의 검중검패에게서는 패배를 인정한 셈이었다.


아니.

할귀검은 바바의 검혼을 인정한 것이었지. 패배를 인정한 것은 아니었는지 모른다.

아마... 바바에게서 이 반도의 미래를 조금 보게 되었던 탓이라 말하고 싶다.


졌지만, 할귀검은 미소지었다.

졌지만, 희망찬 눈 빛이었다.


"당신을 무엇이라 부를까? .... 이 작은 반도에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소....... "

"내가요?? "

" 이제.... 난.... 나름 나대로 살아도 가슴에 비참함은 들지 않는 것은... 그대 하나로 충분하기 때문이외다."


"같이 할 생각은 없소? "

"사부가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 원혼을 샀소. 나까지 그럴 필요야 이겠소.... 그대와 같은 대검객을 보았으니... 나같은 놈이야... 이제 그만 잊고... 조용히 살고 싶소."


"그대와 같은 인물이 이 반도엔 많이 필요하외다.......... "

"필요하면 언제든지... 힘이 될 것이나... 노천에서 방랑하던 한 소녀를 사모하게 되었기에... 우선은 그 소녀와 가정을 꾸리어 살고 싶소이다."

"왜 진작에 그러지 않았소?!"

"내가 세상에 본 힘있는 자들은... 그대와 같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도 나서려 했던 것일 뿐."


할귀검은 간소히 예를 올려 인사한 후.

돌아서 걸었다.

"세상에 영웅은 많으나....... 그들은 백성이 아니라 권력에 그리울 뿐이외다.... 백성이 굶는 것은 개의치 않으나... 왕권이 약해지는 것에는 노심초사하니.... 그대와 같은 사람은 참 드뭅니다."

바바는 뒤돌아 사라지는 할귀검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무슨 소린가 언뜻 이해가 가지 않아 코를 후비고 싶어졌다.

할귀검은 노천에서 방랑하는 조금 정신이 모자란 소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산속 골짜기에 작은 움막을 지었고,

할귀검은 잠시 검을 내려놓고 도끼를 짚었다.

나무를 베었고,

그것을 팔아 소녀를 먹여살렸고,

할귀검은 그렇게 몇 개월간 행복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바를 추격하던 또 다른 괴물.

백두검.

간도의 대륙으로 사라진 바바를 추적하던 끝에 할귀검이런 자가 바바와 검으로 조우했다는 사실을 듣게된 백두검은...


천신만고 끝에 할귀검의 거처를 찾아내었다.

귀신도 베어낸다는 검사의 거처치고는 매우 남루했고,

그 무시무시한 검사의 아내라고는 볼 수 없는...

못생기고... 백치의 한 소녀는 임신한 채로...

방구석에 앉아 새끼줄이나 꼬고 있었으니.


백두검은 자신도 모르게 실소하고 말았다.

"지애비는 어디갔느냐?!"


소녀는 겁에질려 방귀퉁이에 웅크리고 앉았고,

도끼질 하는 흉내를 내었다.

백두검은 소녀를 바라보고는 검집에서 사안검을 뽑아들었다.

"너의 피냄새가.... 만리까지 퍼지면.... 할귀검이란 자가 곧 돌아오겠지?!"

트위터 계정으로 스크랩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스크랩합니다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사법고시 exp 글쓰기
91%
▲ 코멘트 20개 더 보기 ▲
회원으로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 [말말]2008년 2월 17일이네... 사법고시
[↓] [말말]바바는 소서를 좋아해. 4부 7 화. 사법고시
회사소개 /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카오스큐브(위클릭) | 사업자번호: 5032169314 | (강등 문의는 사이트 내에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