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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큐브 - [말말][아이템전설] 제31부. 수호천사(Guardian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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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아이템전설] 제31부. 수호천사(Guardian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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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전설] 제31부. 수호천사(Guardian Angel)
작성자: 박성민[SCV]
작성일: 2003-05-15
조회수: 64
필독! 이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글을 쓰신분은 한빛자게의 박성민님이십니다!


예전에 ╋JungMins▶ 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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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알려드릴께요.. 유닉아이템의 이름과 각 편의 내용간에 개연성을 생각하다 보니

좀 이상한 해석도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전 뒤적거려보고 조그맣게라도 있는걸로 제목을 정한거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_ _)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들 되세요..



지옥으로 통하는 피의 문을 지나는 느낌은 상당한 불쾌감을 주었다. 우리는 제법 오랜 시간을 시뻘건 핏덩이 속에서 걸어야했다. 차원을 알 수 없는

공간 속으로 뚫린 관처럼 생긴 곳이라 몸에 묻거나 하진 않았지만 단지 그 냄새만으로도 역한 피비린내가 코를 자극해왔고 간간히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찝찝한 기분을 떼어내기가 어려웠다. 지옥의 문을 통과해 도착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빛으로 둘러싸인 맑은 공간이었다. 그곳은

커다란 성의 일부분처럼 대여섯개의 커다란 기둥이 받쳐진 좁은 공간이었다. 지옥에 있는 빛의 공간속에서 그들은 티리엘(Tiriel)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곳에는 모두 세명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빛나는 은빛 갑옷을 받쳐입고 은백색 수염과 머리칼을 단정하게 정리한 기사같은 느낌의 사람과

자주빛 천으로 만든 옷을 걸친 학자풍의 차림을 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대천사 티리엘. 율릭스(Julyx)경은 엄숙한 표정으로 예전처럼 땅에 무릎을

꿇었느나 티리엘은 그것을 허락치 않았다.

'역시 예상대로 일을 잘 풀어냈군요. 여러분은 이미 육신을 가진 인간의 몸으로는 올 수 없는 곳에 와 있습니다. 이곳에 여러분이 존재하는 것은 이미

영적인 존재인 우리들과도 별반 차이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이제 모든 천사들은 여러분들을 존중할 것이고 필요한 것은 최대한

도와드릴 것입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매우 불안전하게 보이면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됩니다. 이제 이곳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지요.

지옥에 왜 이렇게 빛의 공간이 있는지 의아하시겠죠. 이곳은 천사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그 어떤 천사도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요.

하지만 지금껏 단 하나밖에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 없을 한명의 천사가 이곳을 만들었답니다. 그는 창조의 시기에 신이 만들어낸 천사가 아니랍니다. 인간의

삶을 살고 난 후에 천사의 지위를 선물받았죠. 나는 그를 선택했고 믿었습니다. 천사가 된 후에도 그는 인간적인 모습을 완전히 지워내질 못했죠. 때로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곤 했었거든요..'

이야기를 이어가는 티리엘의 모습은 세상에서 간혹 보았던 것과 많이 변해있었다. 완전에 가까운 빛으로 가려져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었던 모습이 아니라

희미한 빛속에 서있는 사람같았다. 활짝 펼쳐진 날개가 천사임을 의심할 수 없게했지만 그의 표정은 꿈을 꾸는것처럼 아련한 회상속에 잠겨 있었다.

'... 그가 인간세계에 있을 때는 이주알(Izual)이름을 사용했었지요. 이미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잊혀지지가 않는군..

그가 천사가 된 후 나는 그를 가장 신뢰했었고 그 또한 믿음직한 부관의 자리를 잘 수행해 냈었어요. 비극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는 내 명령을 거역하고

지옥의 힘과 정면으로 대결을 감행했소. 혼자의 힘으로 말이오. 그가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은 할 수도 없었지요. 엄청난 암흑의 힘앞에 나선 단 하나의

천사는 쓸쓸하게 희생될 것이 분명했기에.. 하지만 그는 쓰러지지 않았어요. 지옥으로 향했던 그는 이미 지옥으로 뚫고 들어와 상당한 피해를 입혔음을

내게 전했지요. 반신반의 하던 나는 몇몇 천사들을 데리고 직접 그가 말한 곳으로 내려왔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용감하고 강했던 그는 내게 이곳을

끝까지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는 지옥의 더 깊은 곳을 향해 길을 나섰답니다. 내가 아무리 말려도 소용이 없었지요. 끔찍하게 그는 천사로서 가지지 말아야할

욕망과 흥분을 감추고 있음을.. 그의 눈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맞섰던 세명의 악마는 지옥의 힘을 모두 가진 절대적인 악이었죠. 그들은 이주알을

사로잡아 어둠의 힘으로 에워싸 버렸고, 그 속에서 꽤 오랜 시간을 버텨냈지만 결국에는 포기해 버리고 말았지요. 이주알은 타락했고 천국에서 알게 되었던

비밀들을 모조리 악마들에게 넘겼소. 그렇다고 이주알이 악마가 되어버리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악마보다 못한 처지가 되어버렸지요. 그는 어둠의 땅에서

조차 버려진 영혼이 되었어요. 갈기갈기 찢겨진 영혼은 악마의 마음속에서 불려나온 끔찍한 생물체의 몸 속에 가두어졌지요. 그는 그 속에서 아직까지도

고통을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우리가 가진 힘으로도 방법이 없으니.. 오직 여러분들만이 할 수가 있군요. 나는 전에도 인간에게 이런 부탁을 한적이 있어요.

내가 했던 몇마디의 말 때문에 그들은 모두 이곳에서 희생당했고 빛을 위해 싸웠던 수많은 영웅들의 피로 이곳을 지켜낼 수 있었답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에게 하는 말이 그대들을 얼마나 힘들게 할지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부탁을 할 수밖에 없군요. 이주알의 영혼은 이미 그가 저지른 죄값을 치르고도

남을거예요. 부디 그 불행한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해주시길...'

티리엘이 말을 마치자 자줏빛 옷을 걸친 학자풍의 남자가 율릭스경을 향해 다가왔다.

'자멜라(Jamella)라고 합니다. 천사장님께 이미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요. 우리는 당신들을 위해 몇마디의 조언과 간단한 도움을 전할 수는 있지만 직접 나설

수는 없게 되어있어요.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을테지만 이곳에서 역시 오직 여러분들 스스로의 힘만으로 이겨내야만 해요. 지금의 싸움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랍니다. 인간들의 자유, 진정한 승리를 위해서.. 우리는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천사장님이 선택하셨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얼마나 뛰어난 인간인지는

잘 알 수 있지요. 제가 이곳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내려와 있는 이유는 간접적으로나마 여러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서랍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천사장님의 말씀대로 그대를 위한 선물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빛의 힘을 담아낸 물건이지요. 저는 단지 약간의 능력을 더했을 뿐 그것은 원래 천국에

존재하던 것이랍니다. 저를 따라 오시지요.'

자멜라는 율릭스경을 한쪽 구석으로 이끌었다. 그가 데리고 간 곳에는 가죽으로 짜여진 조그마한 가방이 바닥에 놓여져 있었다. 자멜라는 말없이 가방에서

절그럭거리는 무엇인가를 꺼내왔다. 스스로 빛을 내고 있는 물건은 하나의 갑옷이었다. 율릭스의 눈앞에서 빛나는 갑옷을 탄생시키기 위해 세명의 천사가

스스로의 힘을 포기했다고 전해주었다. 자멜라는 율릭스경이 입고 있던 가죽갑옷을 벗기고 빛의 갑옷을 입도록 도와주었다. 금속의 느낌때문에 차가울 것

같던 갑옷은 예상과 달리 온기를 지니고 있었다. 율릭스경은 갑옷을 몸에 걸치는 순간부터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보물인지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오른손에

들려있던 쇠망치와 왼팔에 감겨있는 전설의 방패.. 모든 것들이 웅혼한 울림을 전해주고 있었다. 그의 몸을 보호하던 신성한 빛의 오오라는 더욱 짙어졌고

온몸 구석구석에 있는 조그마한 근육 하나하나에까지 엄청난 활력이 전해져 가는게 느껴졌다.

'이 갑옷은 지옥에 있는 수많은 악마들의 힘으로부터 그대를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이예요. 그리고 또 한가지 빛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주문을

전해드리지요. 빛은 조금만 있어도 많은 공간을 채울 수 있지요. 하지만 반대로 엄청난 양의 빛이 있어도 조그만 점을 완벽하게 메우지는 못한답니다.

당신이 이 주문을 외운다면 천국에서는 엄청나게 응축된 빛을 그대가 있는 곳으로 던져줄꺼예요. 순간적이지만 그 빛들은 어둠의 힘과 격돌하면서

여러방향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당신이 어둠의 땅을 밝히는 빛을 다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는 말을 마침과 함께 품속에서 반으로 접혀진 두툼한 종이를 꺼냈다. 책의 속장을 모두 떼어내고 겉장만 달랑 남겨놓은 것처럼 생긴 종이에는 아무것도

씌여있지 않았었지만 율릭스경이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자 희미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시작한 그림은 서서히 움직이면서 빛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었다. 빛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없도록 철저하게 비유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천상의 눈을 지닌 율릭스경이

그것을 풀어내기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뚫어져라 종이를 바라보고 있던 율릭스경의 눈이 조금씩 커지더니 급기야 찢어질 것처럼 눈을 커다랗게

부릅떴다. 한껏 그의 눈이 치켜떠졌을 때, 그의 입에서는 한소리 기합같은 짧고 시원한 외침이 터져나왔다.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한덩이의 빛이 그의 몸을

향해 내리꽂혔다. 번개를 닮은 강렬한 빛은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폭발하듯 사방으로 빛덩이들을 퍼뜨렸다.

'당신은 저를 많이 놀라게 하는군요. 이렇게 단번에 그것을 깨우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적이군요. 아, 지금의 결과에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빛일 뿐이기에 주변의 것을 파괴하거나 하진 않아요. 빛은 모든 것들에게 이롭긴 하지만 해롭진 않지요. 단 한가지 어둠만을 빼고는요. 빛은

언제나 어둠만을 파괴합니다. 그것은 신이 만드신 이치이고 절대불변의 진리이죠. 지금 당신의 눈에는 저 빛덩이들이 보잘것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둠의 세력들을 뚫고 지나갈때는 그 위력을 실감하실 수 있으실겝니다. 한가지 더 조언을 하지요. 손톱만한 크기에 들어갈 수 있는 빛의 양이 얼마나

될까요? 당신이 천국에서 불러내는 빛의 양도 그와 같지요. 더욱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답니다. 끝은 없지요..'




Name: Guardian Angel (Templar Coat) Clvl Req:45
Def:708.4-825(Base:252-274) ReqSTR:118 Dur:60 Min Mlvl For Drop:5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0-200% Enhanced Defense(varies)
+20% Increased Chance Of Blocking
+30% Faster Block Rate
+ (2.5 Per Character Level) 2.5-247.5 To Attack Rating Against Demons
+1 To Paladin Skill Levels
+4 To Light Radius
15% To Maximum Poison Resist
15% To Maximum Cold Resist
15% To Maximum Lightning Resist
15% To Maximum Fire Re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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