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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키워드: 조승우, 4차 유행 확산, 오상욱, 골 때리는 그녀들, 방배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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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큐브 - [말말][아이템전설] 제26부. 마술사의주먹(Magef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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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아이템전설] 제26부. 마술사의주먹(Magefist)
작성자 | 조회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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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전설] 제26부. 마술사의주먹(magefist)
작성자: 박성민[scv]
작성일: 2003-05-10
조회수: 215
주말이네요~ 즐겁게들 보내세요~ ^^::


예전에 ╋jungmins▶ 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큰일났소. 마샤(mahsa)가 보이질 않아요.'

꿈결처럼 조그맣게 시작된 소리는 천둥보다 큰 괴성으로 변하며 귓속을 후벼팠다. 한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케인(cain)과

비쉐프(beshief), 율릭스(julyx)경은 라틀리(hratli)의 외침을 듣고 튕기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명의 머리를 스치는

공통된 생각.. 그것은 바로 크레닌(crenin)이었다. 그녀가 갈만한 곳이라고는 그곳밖에 없었다. 그동안 그토록 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터진것이다. 단순히 그냥 잠시 외출한 것이라고 믿고 싶었지만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아무런 말도 없이 나간 것을 보면 이것은 분명

엄청난 사건임이 틀림없었다. 최대한 빨리 그녀를 찾아야만 했다. 또다시 어떤 비참한 일을 겪게 될른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크게 충격받을 만한 일을 연이어 겪은 마샤가 예전부터 걱정스럽긴 했지만 한동안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 잠시나마

마음을 놓았던 것이 실수였다. 얼마전 기드빈(gidbinn)을 찾으러 갔을때 크레닌으로 가지 않겠다는 그녀의 모습을 그저 좋게만 해석한

것은 분명 어리석은 짓이었다. 어쩌면 그때부터 이미 이런 일을 계획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마샤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도무지 헤아릴 수가 없었다. 어찌된 일인지는 그녀를 찾아내면 자연히 알게되리라. 비쉐프와 율릭스경은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서둘러 마을을 출발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길을 찾는 일이었다. 비록 얼마전 비쉐프가 한번 지나간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워낙에 길이 복잡한 탓에 모두 기억을 해내지 못했다. 그저 그가 소환해 낸 늑대가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것과 율릭스경의 오오라(aura)가

이동속도를 좀 더 높여준다는 것이 잘 맞아떨어져 그럭저럭 앞으로는 나아가고 있었다. 비쉐프는 난생 처음으로 오오라라는 기운을

접해보았는데 그 느낌이 상당히 독특했다. 율릭스경이 읊조리는 기도문의 힘으로 생겨난 오오라는 그의 몸을 온전히 감싸고 가까이에

있는 비쉐프에게까지 전해져왔다. 하루종일 고된 작업에 시달리다가 날이 저물어 따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갔을 때의 느낌이랄까, 아니면

부드로운 솜털 사이에 몸을 파묻고 슬며시 다가오는 졸음을 즐길때의 기분이랄까.. 정확히 어떤 느낌이다라는 정의는 내릴 수 없지만

알게 모르게 따뜻하고 입가에 은은한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그런 느낌의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단 한종류의 것만 보았지만 율릭스경의

설명으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오오라가 존재하는데 그가 운용할 수 있는 것은 대략 스무가지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오오라가 아무리

대단한 기운이라 할지라도 마샤의 텔레포트(teleport)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텔레포트는 공간의 제약을 완전하게 무시하는

궁극의 기술이기에...



그들의 도착은 많이 늦어있었다. 생각보다 크레닌이란 마을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마샤도 예상대로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상태는

매우 좋지 못했다. 입가에 흘러내린 피가 이미 가슴언저리까지 축축하게 적시고 있어 원래 초록색 옷위에 걸친 푸른 갑옷을 거무튀튀하게

변색시켜 놓고 있었다. 상대적인 차이가 있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마샤와 정식으로 싸워 이지경까지 만들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마샤는 변변한 대항도 해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몰리고 있었다. 아니, 해보지 못하는게 아니라 대항할 생각이 없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리라. 그녀의 상대는 아이러니하게도 소서리스(sorceress)들이었다. 그들은 며칠전 만난 피그미족 전사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그들 역시 육체만 남아 마샤를 괴롭히고 있는 것일테지만 마샤는 눈에 보이는 그들의 껍데기뿐인 존재마저도 지워버릴 수가 없어 괴로워

하고 있는 것이다. 메테오(meteor), 블리자드(blizzard), 파이어 월(fire wall)등의 강력한 마법이 오직 마샤의 가녀린 몸 하나를 노리고

쏟아져내렸다. 비쉐프는 재빨리 그녀를 위험지역에서 빼내 한쪽으로 눕혔다. 회복약을 조금 마시게 하고 얼굴에 묻어있는 피를 대강 닦아

주었다. 마샤의 안색은 창백했고 자꾸만 헛소리를 해대고 있었다. 비쉐프가 마샤를 돌보는 동안 율릭스경은 벼락같이 적들 사이로 뛰어

들었다. 손에 들린 쇠망치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정을 공격했고 미처 피하지 못하고 망치에 격중당한 한 마법사는 머리가

터져나가며 소멸해갔다. 율릭스경의 몸을 감싸고 있던 오오라도 어느새 그 모양을 바꾸고 있었다. 작은 공처럼 몸 주위를 맴돌던 오오라는

마치 지금의 기분을 그대로 말해주는 듯 거칠게 일렁이는 성난 물결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합류한 비쉐프는 곰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무질서하게 휘두르는 것 같은 그의 팔에는 무시무시한 괴력이 넘처 흘렀다. 마샤를 공격하던 소서리스의 껍데기를 빈 악마들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단지 두사람이 등장한 이후로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그들이 공격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떤 마법을 쓰건 간에 율릭스경의 몸에서 생겨난 오오라가 그들을 보호해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오오라는 살아있었다. 오오라는

원소마법의 천적인 것처럼 얼음이나 불의 공격을 아무리 퍼부어도 그에 맞춰 화려한 빛깔로 변하며 대부분의 타격을 흡수해버렸다.단지

단점이라면 한번에 여러가지의 오오라가 동시에 만들어 질 수는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미 그는 그런 단점에 익숙한 듯 순간적으로 오오라를

바꾸어냈다. 잘 모르는 비쉐프가 보기에는 그저 오오라가 스스로 모양을 바꿔가며 상황에 대처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마샤가 지금

이 광경을 보지 않고 있는게 참 다행이었다. 그리고 소멸한 그들의 육체는 가루가 되어 흔적을 남기지 않는 점도 역시 다행스런 일이었다.

눈에 보이는 적들을 모두 소멸시켜 버리는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마 며칠전 비쉐프만 홀로 이곳에 왔더라면 지금처럼 싱겁게

상황이 종료되지는 않았으리라. 율릭스경이 오오라를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그에게는 대단한 힘이 되었다. 그것은 잘 만들어진 갑옷보다도

나았고 때로는 날카로운 검보다 훌륭했다.



마샤의 상처는 거의 다 회복된 것 같았다. 그런데 계속 헛소리를 해대고 있었다. 그녀는 사람 크기만한 돌탑을 잡고 도대체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중얼거림 속에는 쌍둥이 동생 레논(renon)의 이름과 어머니인 아레나(arena)의 이름을 번갈아 불러대고 있었다. 비쉐프와

율릭스경이 마샤를 말리려 했지만 그녀는 완강한 거부의 뜻을 보였는데 둘이 모르는 뭔가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한동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믿을 수 없는 변화는 오래지 않아 나타났다. 돌탑처럼 보이던 것은 점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갔다. 그것은 한 여인이었는데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목에는 날카로운 것에 베인듯한 상처가 나있고 가슴엔 구멍이 뻥 뚫린채 흘러내린 피는 이미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아직까지 숨이 제대로 붙어있는지도 확인할 수 없는 처참한 모습이었지만 두손만은 가슴에 모은채 무언가를 꼭 감싸쥐고 있었다.

'어머니..'

처절한 광경에 마샤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을 애써 생각해 내며 이미 주검이 되어버린 싸늘한 어머니의 몸

몇군데를 눌렀다. 그러자 놀랍게도 시체였던 아레나의 얼굴에 조금이나마 화색이 돌며 회생의 빛이 보였고 감긴 눈이 조금씩 뜨이기 시작했다.

'마샤(masha).. 네가 이렇게 돌아올거라 믿고 있었다. 너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구나.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그들의 힘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부 심지가 약한 제자들은 육신을 빼앗겨 악마의 노리개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다 희생되었다.

이로써 크레닌은 완전히 사라졌구나. 남은건 오직 너 하나뿐인데.. 나의 영혼은 이미 육신을 떠난지 오래고 지금은 이렇게 잠시간이나마

육체를 빌어 너를 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길지는 않구나. 네게 알려줄 것이 있다. 트라빈컬(tranvincal)은 지옥으로 통하는 문이란다. 그들을

쉽게 보면 절대 안된다. 지옥의 모든 힘이 이곳과 통하고 있고 세명의 절대악마 중 두명이 이곳에 버티고 있어. 약해지지 말거라. 이것은

우리의 운명이니.. 시간이 없구나. 내 손에 쥐어진 것은 너도 잘 알다시피 크레닌 족장의 신물이다. 그것을 잘 간직하고 있거라. 앞날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나는 네가 잘 해낼 거라고 믿는단다. 네게 짐만 맡기고 가서 미안하구나..'

위대한 여전사 아레나의 영혼은 그렇게 육체를 떠나갔고 마샤는 더이상 서있을 기력조차 잃었는지 바닥에 쓰러져 버렸다.




name: magefist (light gauntlets) clvl req:23
defense:20.8-24.3 reqstr:45 dur:18 min mlvl for dro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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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enhanced defense
+10 defense
+1 to fire skills
20% faster rate
regenerate mana 25%
adds 1-6 fire damage




- 이상 jaksal 박성민[scv] 였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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