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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큐브 - [말말][아이템전설] 제25부. 왜성(矮星)(Dwarf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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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아이템전설] 제25부. 왜성(矮星)(Dwarf Star)
작성자 | 조회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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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전설] 제25부. 왜성(矮星)(Dwarf Star)
작성자: 박성민[SCV]
작성일: 2003-05-09
조회수: 193



예전에 ╋JungMins▶ 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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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드루이드(Druid)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만..'

라틀리(Hratli)가 마련해준 조그마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케인 일행을 느닷없이 찾아온 것은 선장 메쉬프(Meshief)였다.

케인은 루트 고레인에서 이곳으로 오면서 그의 배를 탄적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자네는 메쉬프가 아니던가! 이곳엔 갑자기 어쩐일이지? 일단 들어오시게나. 드루이드라면 비쉐프(Beshief)를 말하는

것이로군. 그는 지금 잠시 외출했는데 여기 앉아 조금만 기다리게나.'

작은 방에는 세개의 침대가 나란히 놓여있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거기에 탁자까지 한자리를 차지하고 적당한

수납공간이 없어 대강 놓아둔 짐들마저 어지러이 널려 있어 앉을만한 자리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말을

꺼낸 케인도 방의 상태를 보자 민망했던지 재빨리 널린 짐들을 한쪽으로 몰아놓았다. 그제서야 생긴 아주 약간의 공간으로

메쉬프가 합류했고 케인은 마실것이라도 구해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그나마 안면이 좀 있던 케인이 자리를 비우고 생판

모르는 율릭스(Julyx)경과 메쉬프 선장만이 남게 되자 한동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런 분위기가 영 못마땅했던지 먼저

말을 꺼낸것은 메쉬프 선장이었다. 그는 뱃사람 특유의 넉넉한 입담으로 그동안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깃거리들을 자연스레

끄집어내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고 조금 전에 있었던 잠시간의 침묵이 무색할 정도로 금새 분위기는 호전되었다. 얼마 후

케인이 호리병 하나를 들고 나타났는데 그 속에 든 것은 과일로 만든 술이었다. 술이래봐야 극히 미미한 알코올 농도를 가진

음료 수준의 것이었다. 세사람은 탁자에 둘러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시작했는데 케인은 아까부터 메쉬프가 드루이드를

찾는 이유가 궁금했던 듯 메쉬프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그는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았고 다만 직접 만나서 해야 할 이야기라고

말했다.

비쉐프는 제법 늦게 숙소로 돌아왔다. 그때 이미 다른 사람들은 꽤나 술이 취한 상태였다. 조그만 호리병 하나로는 부족했던 듯

방에는 대여섯개의 술병이 나뒹굴고 있었다. 하지만 메쉬프는 여전히 말짱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뱃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그 또한 상당히 술이 센 편이었다.

'당신이 드루이드군요. 기다리고 있었소. 나는 배를 타고 여기저기 모험을 즐기는 뱃사람이라오. 얼마전 잊혀진 드루이드족

전사가 이곳에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찾아왔지요. 당신 모습을 보니 한눈에 알아볼 수 있군요. 훤칠한 키에 기다란 팔.

전신에서 풍기는 분위기.. 역시 내가 예상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소. 일단 제가 머물고 있는 숙소로 잠시 가주실 수 있겠소?

몇가지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말이오.'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함께 가자는 말을 하니 좀 이상할 법도 했지만 비쉐프는 흔쾌히 동행을 허락했다.



'당신은 드워프(Dwarf)에 대해 잘 아시오?'

메쉬프는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불쑥 물었다. 드워프족은 보통 사람의 반도 안되는 키에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종족이었는데

한때 파스키(Paskii)산맥에서 서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해안가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았었다. 그들은 힘도 약하고 덩치도 작아

사람들이 우습게 여겼지만 놀랍도록 단결된 민족성으로 인해 많은 고난을 잘 극복해내며 마을을 잘 유지해 나갔었다. 그러던

그들은 한순간 모두 사라져버렸다. 아주 오래전 있었던 악마와의 전쟁 중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그것에는 의혹이 많았다.

그 근처 어디를 찾아보아도 싸움의 흔적같은 것은 전혀 없이 그들의 마을은 아무 변화가 없고 단지 사람들만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때 이후로 드워프란 존재는 잊혀졌고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았다. 메쉬프가 느닷없이 그런 질문을

하자 비쉐프는 일순간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결정할 수가 없었다.

'음.. 질문이 너무 갑작스러웠나 보군요. 드루이드와 드워프가 상당히 친밀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어요. 저도 꽤 오랫동안

드워프에 대해 관심을 가졌거든요. 나는 드워프가 갑작스레 사라져버린 이유를 알고 싶소. 그리고 당신은 왠지 그 비밀을 알고

있을 것 같소.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라오. 당신이 그 비밀을 말해준다면 나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겠소. 결코 후회하지 않는 거래가 될거요.'

마치 예언자처럼 메쉬프는 확신과 기대에 가득찬 눈을 하고 있었다.

'당신의 눈을 보니 사심이 없다는 말을 믿을 수 있군요.. 제가 그것에 대해 알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소만

원하시는 이야기를 해드리지요. 당신이 말한 것처럼 드루이드와 드워프는 매우 친밀했죠. 하지만 단순히 그것이 아니었답니다.

과거 한때 우리는 드워프들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어요. 네크로맨서(Necromancer)를 아시오? 그들은 피와 저주의 마법에

능한 집단이지요. 그들은 철저하게 비밀에 쌓여진 조직으로 사람들은 거의 알지 못하죠. 하지만 그들의 술수는 잔혹하고 끔찍해서

그들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악마의 패거리쯤으로 여기지요. 저도 이정도밖에는 알지 못합니다만 네크로맨서와 드워프들은 관계가

매우 좋지 않았어요. 그러다 정말 엄청난 싸움이 벌어졌죠. 두 집단간에 어떤 은원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싸움으로 드워프들은

거의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으니까요. 그 싸움을 도와준 것이 우리 드루이드였어요. 그들은 아무것도 남지 않은채로 목숨을 구함

받았지만 꼭 보답을 하고 싶어했죠. 그때 싸움에 참여했던 내 조상들은 그런 것을 바라지 않았지만 드워프들은 한가지 약속을

했어요. 드루이드족에서 무슨일이든 부탁을 하게 되면 무조건 수락하기로 말이죠. 그 약속이 이행된 것은 악마와의 전쟁때였어요.

우리의 영웅이었던 잘알(Jalal)과 마을 사람들은 절대악마 메피스토(Mephisto)와 결전을 벌이게 되었죠. 우리는 그 악마에 비해

너무도 약했어요. 그래서 드워프들에게 도움을 청했죠. 그렇게 벌어진 전투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죠.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때 드워프들은 단 한사람도 남지 않고 전원이 출정했죠. 이것이 바로 드워프가 갑작스레 멸망해버린 이유랍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절대로 갚을 수 없는 빚을 진게지.. 그때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은 모두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에 담겨져 있지요.

그래서 나는 꼭 메피스토를 제거해야하고 그들의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소.'

'그것이었군.. 아.. 고맙소. 드디어 모든 의문이 풀리는구려. 생각보다 드워프는 대단한 종족이었군.. 오랫동안 답답해하던 내

궁금증을 이렇게 해결해 주셨으니 나도 보답을 해야겠지.'

메쉬프는 비쉐프의 팔을 잡아 끌더니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아무런 설명없이 밖으로 끌고 나간 메쉬프는 하늘을 가리켰다. 이미

깊어버린 밤하늘은 검은색 융단 같았고 듬성듬성 박혀 있는 별들이 뿜어내는 빛이 아름다웠다.

'저기.. 작은 별이 보이지요? 사람들은 저 별을 왜성(矮星 : Dwarf Star)이라고 부르지요. 조그만게 꼭 드워프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겠죠. 허허.. 자 이제 이걸 보시오.'

메쉬프가 들어올린 손에는 작은 반지가 올려져 있었다. 반지의 가운데에 박혀 있는 새카맣고 커다란 보석은 밤하늘과 비슷했다.

검은 보석 안에는 메쉬프가 가리킨 별과 꼭 같이 생긴 희미하고 조그만 빛이 담겨져 있었다.

'나는 과거에 드워프 마을이 있던 해안가에서 이걸 발견했소. 그저 대수롭지 않은 반지겠거니 하고 팔아버리려 했었는데.. 누군가가

말해주더군. 이 속에 있는 조그만 빛이 왜성이라고.. 이걸 받으시오. 내게는 별로 필요치 않은 물건인 듯 하니...'




Name: Dwarf Star (Ring) Clvl Req:45
Min Mlvl For Drop: 53 Rarity: 188.6 Per 1000 Dr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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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bsorb 15%
Heal Stamina Plus 15%
+40 Maximum Stamina
+40 Life
100% Extra Gold From Monsters
Magic Damage Reduced By 12-15(varies)




- 이상 JAKSAL 박성민[SCV] 였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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