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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키워드: 조승우, 4차 유행 확산, 오상욱, 황선우,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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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큐브 - [말말][아이템전설] 제22부. 쉐퍼의쇠망치(Schaefer`s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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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아이템전설] 제22부. 쉐퍼의쇠망치(Schaefer`s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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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전설] 제22부. 쉐퍼의쇠망치(schaefer`s hammer)
작성자: 박성민[scv]
작성일: 2003-05-06
조회수: 468
제법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슴다. ^^::



예전에 ╋jungmins▶ 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헉. 헉. 헉.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위태롭게 발걸음을 옮기는 한 남자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늪지대의 적막함을 깨며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짧은 머리칼은 피와 땀으로 범벅돼 딱딱하게 굳어 있었고 걸음을 옮길때마다 쩍 벌어진 상처들은 시뻘건 선혈을

꾸역꾸역 토해내고 있었다. 몸에 걸친 갑옷은 다 일그러지고 찢겨져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보였고 눈은 이미 반쯤 풀린

상태였다. 온몸이 피로 물들어 그냥 서있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는 그는 끝까지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허우적거리며 앞을

향해 무작정 걸음을 옮기고는 있었지만 그 속도는 보통사람이 느긋하게 걷는 것보다 못했다. 그의 품에는 제법 큼직한 목함이

하나 들려 있었는데 표면에 트로닉(tronic) 대성당의 표식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고 거무튀튀한 빛을 띠고 있었다. 대체 속에

얼마나 중요한 물건이 들었는지 제몸조차 가누지 못하면서도 목함을 감싸쥔 손에 힘을 풀지 않고 있었다.

'으... 빨리 안전한 곳에 도착해야 하는데.. 이것은 절대로 빼앗기면 안될 물건. 이러다간 얼마 못가 따라잡히겠군.'

남자의 입에서는 쉬고 갈라진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목 언저리에도 상처를 입은듯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것조차 힘겨워 보였다.

그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제자리에 선채 알아듣기도 어려운 작은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기도문의 한 구절이었다.

'신의 활력..'

조그만 외침과 함께 그에게 기적같은 변화가 일어났다. 죽은지 며칠지난 생선의 그것처럼 생기없던 눈이 점차 또렷해졌고 앞을

향하는 발걸음에도 힘이 넘쳤다. 걷는 것보다 못한 속도로 비틀거리던 남자는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신비의 영약이라도 먹은 듯

금새 기운을 차렸다. 그는 그렇게 한참을 달렸다. 그는 부두를 향하고 있었다. 광활한 쿠라스트에서 유일하게 악마의 지배를

받지 않는 유일한 안전지대를 향해 조금도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지나온 길은 그가 흘린 피로 인해 붉은색의 기다란

선을 그려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잠시 그의 발걸음이 주춤거린다 싶더니 앞으로 더 나아기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풀썩 쓰러져

버렸다.

-틀렸어.. 조금만 더 가면 부두에 도착할 수 있을텐데 여기서 힘이 다하다니. 하늘이 세상을 버리심인가. 내 체력은 이미 바닥

난지 오래고 오직 정신력 하나로 버텨왔지만 그것마저 끝나버렸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들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데 이일을 어찌하나..

머릿속으로 아무리 방법을 찾아봐도 이미 모든게 끝이었다. 정말 기적이 일어나 없던 힘이 생겨나거나 구원자가 등장해 자신을

구해주는게 아니라면.. 쿠라스트는 이미 엄청난 악마의 땅이 되어버렸고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는가.

더군다나 악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자카룸(zakarum)마저 악마와 결탁해 버린 지금 희망을 찾기는 불가능했다. 얼마전부터 세상에

악마들이 대거 출몰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는 천사가 부를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홀연히 나타난 악의 힘은 순식간에

세상을 집어삼킬듯 강하게 휘몰아쳤다. 악마들은 강하지만 자신을 비롯한 자카룸의 전사들이 일어나 힘을 발휘한다면 악마는 불에

타는 쭉정이들처럼 사그러질 것임을 의심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 불어닥친 갑작스런 변화의 바람은 모든 것을

깨뜨려 버렸다. 이해할수도 없고 또 절대 있어서도 안될 일들이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탄식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율릭스(julyx)였다. 젊은 날에 그는 트로닉 대성당의 신부였다. 부모를 알 수

없는 고아였던 그는 어린시절부터 성당에서 자라왔고 일찌감치 신부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몇해 전 나타난 대천사

티리엘(tiriel)의 부름으로 인해 더이상 사제가 아닌 기사의 삶을 선택해야만 했다. 부름을 받은 그는 빛의 힘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여느 전사들처럼 무기를 사용하는 법을 익혔지만 그에겐 주의 오오라(aura)가 늘 함께했기에 더 강력하고

성스러운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철저하게 악과 맞설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더 나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성당기사단 최고의 단체 자카룸을 찾아갔었다. 율릭스의 눈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완벽했다. 그곳에서

수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예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그토록 믿음직하고 자랑스럽던 자카룸은 순식간에 돌변했다. 자상하고 착하게만

보였던 상임 평의원들이 사실은 악마의 충직한 부하들이었을 줄이야..

메피스토가 나타나 쿠라스트의 대부분을 장악해 버렸을 때, 그는 이제 기다리던 때가 왔음을 알았다. 조만간 출정하여 영광스런 빛의

위대함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다고 확신했다. 라틀리(hratli)의 마법으로 보호받는 부두를 제외한 모든 땅이 그들의 손아귀에

떨어졌을때 그는 자카룸 평의회 의원들에게 출정을 건의했다. 비록 적진 한가운데 갇힌 꼴이었지만 자카룸에 있는 누구도 그런 것을

두려워하진 않았다. 율릭스는 오히려 악마들이 자카룸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제안은 어의없게도 상임

평의원들로부터 거절당했고 그런 의원들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어 고민하던 그날 밤,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 메피스토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그들은 악마와 결탁해 있었던 것이다. 악과의 타협을 거부하던 신실한 많은 사람들은 승산없는 처절한 싸움을 치러야만

했고 하나둘씩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율릭스 역시 그 싸움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간신히 몸을 빼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악마의 졸개들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해왔고 그는 한계에 다다랐다. 점점 가물거리는 의식을 애써 잡아보려 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제발 기적이 일어나 주기를 바라며 그는 간신히 잡고 있던 의식의 끊을 놓았다.



'이럴수가... 정말로 기적이..'

온몸을 붕대로 칭칭 동여맨 체 침대에 누워 있는 율릭스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의 주위에는 세사람이 서 있었고 그들을 통해 자신이

구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목함도 머리맡에 있는 탁자위에 잘 올려져 있었다.

'이제 급한 것은 다 물어보셨소? 그럼 우리 소개를 하리다. 나는 케인(cain)이고 이쪽은 마샤(masha), 또 이쪽은 비쉐프(bishief)요.'

'이것은 정말 기적이군요. 여러분들의 이름은 수도 없이 들었어요. 오.. 이럴수가. 이럴수가...

여러분들께 꼭 알려야 할 얘기가 있습니다. 이 얘기를 전하게 하려고 신이 도우신 것 같군요. 저의 이름은 율릭스라 하고 트로닉

대성당의 기사입니다. 전 수련을 위해 이곳에 있는 자카룸에 왔었죠. 하지만 자카룸은 더이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커다란

희망이 아니더군요.'

잠시 말을 끊고 긴 한숨을 내쉬는 그의 표정은 침울했다.

'본래 자카룸은 아주 먼 옛날 극동에서 시작된 한 종교의 이름이었죠. 빛을 찬양하는 이 종교는 호라드림의 분열후 생성된 소규모

왕국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결국에는 레오릭(leoric)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그무렵 남부에는 최초의

부족국가였던 비쥬레이(vizjerei)의 대를 잇는 칸두라스(khanduras)왕국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레오릭의 세력이 점점 커져가자 두

세력의 사이는 점점 벌어졌고 결국 레오릭의 군대가 칸두라스의 땅을 침범하게 되었죠. 장기집권으로 인해 약해질대로 약해진

칸두라스는 레오릭이 이끄는 빛의 군대를 막아내지 못하고 점령당하고 말았어요. 갑작스레 이방인 왕의 통치를 받게 된 칸두라스의

사람들은 불만이 많았지만 곧 정의와 신념을 내세운 그의 다스림에 순응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칸두라스의 깊은 땅 속에 정말이지

엄청나게 거대한 악마가 잠들어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죠. 유일하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호라드림은 그때 이미 분열되어 찾을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오랜 잠에서 깨어난 그 악마는 자신을 속박하던 호라드림이 없어진 것을 느꼈고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자카룸교의 대주교였던 라자루스는 항상 레오릭 왕을 수행하며 훌륭한 조언을 하곤 했었는데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버렸죠. 그의 손에 소울스톤(soul stone)은 파괴되었고 그 악마는 온전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 악마의 이름은 디아블로(diablo)..

한동안 디아블로는 칸두라스를 유린하며 점점 자신의 세력을 견고하게 만들어갔죠. 그때까지 갇혀 있던 바알과 메피스토를 구해내

천국을 향한 대반격을 성공시키는 것이 그의 꿈이었지만 그런 야망은 오래도록 이어지지 못했어요. 세상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전설적인 한 영웅 덕분이죠. 그는 단숨에 디아블로를 패퇴시켰고 다시 한번 소울스톤 속에 봉인해 버렸죠. 그는 그 저주받은 돌을

자신의 이마에 꽂아넣은채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답니다. 공포의 군주를 영원히 세상에서 추방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떠났다고

전해지지요. 제가 지금까지 얘기한 것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역사죠. 저는 이 모든 것을 티리엘에게

전해들었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겪은 사실을 말씀드릴께요.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트로닉 대성당이 세워졌고 빛의 교리에 따라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쳤죠. 그리고 원래 있던 성당기사단을 분리해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죠. 성당은 순수하게 가르침만을

목적으로 해야한다는 교황의 결정때문에요.. 성당에서 떨어져 나온 성당기사단을 사람들은 자카룸이라고 불렀어요. 이곳에서 멀지 않은

쿠라스트에 있는 바로 그것이지요. 교황의 결정을 현명한 것처럼 보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자카룸은 자카룸대로의 독자적인 법을

만들어 나갔고 그들이 가진 기술을 더욱 향상시켰죠. 하지만 그들은 타락해 버렸어요. 얼마전 나타난 메피스토의 충실하 수하로 변했죠.

저도 그곳에 있다가 그들의 타락을 알게 됐고 겨우 몸을 빼내 도망칠 수 있었던 거지요.

얼마전인가부터 자카룸에서 성당에 알리지 않고 몇가지 물건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천사의 힘이 담긴 물건이라고 했죠. 자카룸에서

얻은 것은 모두 두개였어요. 한개의 투구와 한개의 마법막대를 어딘가에서 찾아냈고 원래 자카룸에서 다른 하나를 가지고 있었죠.

그것은 귀한 성물로 보존되고 있는 방패지요. 하지만 성당에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그 사실을 알고 있더군요. 성당에서는 즉시 그

보물들을 회수해갔죠. 그 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자카룸에서 천사의 힘이 담긴 보물을 회수한 의도는 사람들의 힘을

조금이라도 더 약화시키려는 의도였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성당에서 눈치를 챘을테구요. 그런 이유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물을

넘겨줘야만 했었나봐요. 그때 자카룸에도 힘이 있었다면 어렵게 손에 넣은 것들을 쉽게 넘겨주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제가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목함속에는 하나의 망치가 들어있답니다. 트로닉 성당의 성물이죠. 티리엘의 부름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으신 대주교님께서 주셨어요. 어둠을 이기는 힘이 담겨있다고 했지만 단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죠. 대주교님의 뜻이

담긴 것을 그들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고 잘은 모르지만 대단한 힘이 숨겨진 것 같아 이렇게 가지고 왔어요. 여러분들 덕택에 이렇게 질긴

목숨을 이어가게 됐으니 이제 저 물건도 능력을 보여줄 수 있겠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율릭스가 열어 젖힌 목함 속에는 서늘한 예기가 흐르고 날렵하게 생긴, 한손에 들기엔 조금은 무거워 보이는 쇠망치가 담겨져 있었다.




name:schaefer's hammer(legendary mallet) clvl req:79
one-hand damage: (102-117.3) to (126-340.6) (114-228.95 avg)
reqstr:189 dur:none speed:20 min mlvl for drop:8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0-130% enhanced damage (varies)
+ 2 [166보우] 2-198 to maximum damage (based on character level)
adds 50-200 lightning damage
150% damage to undead
20% chance to level 10 static field on attack
20% increased attack speed
+ (8 per character level) 8-792 to attack rating
lightning resist +75%
+50 to life
+1 to light radius
indestructible




- 이상 jaksal 박성민[scv] 였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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