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포탈
m,s 쪽지함
f키 친구목록
0키 처음화면
1키 설정안됨
2키 설정안됨
3키 설정안됨
4키 설정안됨
5키 설정안됨
즐겨찾기 CP충전 | CP안경 | 회원가입 | 비밀번호찾기 | 로그인
(2021-07-28 오후 10:30:00)
HOT키워드: 오상욱, 4차 유행 확산, 조승우, 방배족발, 골 때리는 그녀들
카큐
레저렉션 거래
디아블로2 거래
클래스
커뮤니티
아이템정보
카큐포럼
로그인후 CP,EXP
확인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전체
자유게시판1
질문과답변
건의게시판
카큐인추천
회원신고게시판
정보/강좌
인기글모음
이벤트게시판
카큐자료실
카큐카툰
리마스터 자유토론
디아블로3 뉴스
디아블로3 자유토론
릴레이소설
앵벌연구실
PK연구실
카큐명품관
명품관심사
명품관신청
CP충전하기
CP충전내역
CP사용내역
카큐EXP순위
접속중 운영자/도우미
카오스큐브 - [말말][아이템전설] 제19부. 듀리엘의표피(Duriel`s Shell)
릴레이소설
127딮 구발키리 구발참 넥 제작아뮬 팔고 사고~.. 수박v
전광판 [등록하기]
[말말][아이템전설] 제19부. 듀리엘의표피(Duriel`s Shell)
작성자 | 조회 | 작성일 |
첨부화일 | 등록IP |
[아이템전설] 제19부. 듀리엘의표피(Duriel`s Shell)
작성자: 박성민[SCV]
작성일: 2003-05-01
조회수: 309

예전에 ╋JungMins▶ 님께서 올리신 내용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가 마법사들의 협곡(Canyon of the Magi)에 도착했을 때에도 저는 조금 혼란스러운 상태였어요. 써모너를 죽여버리면 그동안

가슴속에 쌓여있던 것들이 다 사라질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가슴 가득히 자리하고 있던 원한과 분노, 고통의 감정들이

모두 없어지길 바랬지만, 복수는.. 허무한 것이더군요. 오히려 원망과 분노의 대상이 사라져 버린 지금이 어쩌면 예전보다 더

답답한 느낌이죠.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져 간 수많은 친구들과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고통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

받을 수 없다는 걸.. 이제서야 확실하게 알 수 있네요. 그들이 내곁에 없음을 믿고 싶지 않아 그동안 전 오직 복수만을 생각했죠.

모든 것이 써모너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니.. 가슴 한구석이 도려낸 듯 아려올때마다 전 통쾌한 복수를 생각하며 참아왔죠. 써모너가

죽는 순간, 난 그의 마지막 얘기를 들은 것 같아요. 그땐 너무 정신이 없어 잘 기억은 안나지만 내 마음속에서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는 내게 사죄하고 있었어요. 후회하고 있었죠. 자신의 잘못된 행동들을.. 써모너에겐 더이상 삶에 대한 희망이 없었어요.

이미 영혼을 팔아버렸기에 죽는 순간부터 자신이 감당해야할 일을 매우 두려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누군가가 빨리 자신을 죽여주기를

원하고 있었죠. 내가 그를 죽인 건 복수가 아닐지도 몰라요. 원수의 소원을 들어준 셈이 되버렸으니까요. 하지만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나처럼 악마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빨리 그것들을 없애는 것이 내 사명이라고 생각해요.

난 어렸을때부터 전사로 키워졌죠. 감정따위는 정말 중요하지 않았어요. 마을을 지키고 알 수 없는 적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만 했거든요. 하지만 요즘 자꾸 이런저런 감상에 빠져드는걸 보니 많이 약해졌나봐요. 써모너를 죽인 후 나를

덮쳐온 공허함과 슬픔.. 그런것들 때문에 무척 혼란스러워 하다 정신을 차렸을 때 전 거의 더키에게 안겨 있었어요. 처음엔 너무도

수치스러워 미칠 것 같더군요. 남자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다니 말이죠. 남자들은 그저 시끄럽고 무능할 뿐이라고 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껏 제가 자란 마을에서 보아온 남자들의 모습은 언제나 그랬거든요. 하지만 더키는 달라요. 그는 마치 남자와 여자의

장점만을 합쳐 놓은 것처럼.. 대단해요. 남자의 가슴이 그렇게 넓다는 걸 처음 알았죠. 지금에서야 해보는 생각이지만.. 그렇게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안기는 것도 꽤 좋더군요. 더키에게 감사해요. 지금 전 그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나봐요. 그가 내곁에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이렇게 든든하니까요.



일곱 무덤 중 탈라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던 곳은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그곳에 이르는 동안에도 우리를 방해하는 것들은 많았지만

그들은 별로 강하지 않았죠. 우리는 탈라샤의 무덤에서 오리피스(Orifice)라는 봉인의 장소를 찾아냈고, 그 열쇠는 그동안 우리가

힘들게 복구해 낸 호라드릭 지팡이(Horadric Staff)였죠. 그것을 오리피스에 패인 구멍에 끼워넣자 천장이 뻥 뚫리며 빛이 내려왔고

일곱 문양의 기운이 모아져 한쪽 벽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었죠. 주저않고 뛰어들어간 우리를 반긴 것은 놀랍게도 듀리엘(Duriel)이었어요.

루트고레인 동쪽으로 뻗은 파스키(Paskii)산맥 너머에 강력한 세력을 유지하던 그 괴물이 어떻게 이곳까지 와 있었는지.. 이곳이

정확히 어딘지는 알 수 없지만 넓게 펼쳐진 사막으로 미루어 루트 고레인 서북쪽 쯤일텐데요. 듀리엘이 그동안 자리잡고 있던 곳과는

적어도 한달은 걸릴만큼의 꽤나 먼 거리일텐데 말이죠.

얘기로 들은 적은 있었지만 듀리엘은 정말 굉장히 강했어요. 솔직히 악마라기 보다는 괴수라 부르는 게 맞아요. 지옥을 관장하는

일곱 악마들이 대부분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려 하는데 비해 듀리엘은 정말 지독하게 강한 힘만으로 승부하죠. 일곱 악마들 개개인의

힘만을 놓고 본다면 아마 지옥에서 가장 강한 것은 듀리엘일 꺼에요. 상처하나 내기 어려운 단단한 껍질과 거대한 덩치를 의심케 하는

빠른 움직임. 앞발을 치켜들고 휘두를 때 나오는 엄청난 파괴력.. 전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더키는 듀리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싸웠기

때문에 상처도 많이 입었죠. 다행히도 아케인이 전해준 갑옷과 신비한 투구 덕분에 치명상은 피할 수 있었어요. 쏘냐는 큰 외상은 입지

않았지만 아끼던 클러(Claw) 한개를 잃었어요. 바르툭의 뼈로 만들었다던 클러는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다른 쪽에 있던 것은 다 구부러져

버렸죠. 쏘냐의 스승님이 전해주신 유품이라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어쨌든 우리는 또 한번 승리했어요. 듀리엘을 죽인 후 우린 정말 놀랍게도 대천사 티리엘(Tiriel)을 만나게 됐어요. 그의 말로는 바알이

이곳에서 탈출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더군요. 봉인은 이미 개져버렸대요. 탈라샤의 성스러운 희생이.. 헛된 것이 되어버렸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라져버린 바알을 우리가 찾는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고 또 그때는 부상이 너무 심한 상태여서 마을로

돌아가야만 했어요. 이제 더이상은 우리를 도울 수 없는 티리엘은 곧 사라져 버렸고 할 일을 모두 마친 쏘냐도 우리 곁을 떠나갔죠.



드디어 제게도 새로운 갑옷이 생겼어요. 듀리엘의 표피 정도면 훌륭한 갑옷을 만들 수 있다며 더키가 괴물의 시체를 고집스레 챙겨온

덕분이죠. 온몸에 난 크고작은 상처에서 많은 피를 흘렸을텐데 어디에 그런 힘이 남아있었는지.. 파라(Fara)가 열흘이 넘게 고생하며

완성했다던데.. 갑옷은 정말 훌륭했어요. 전에 쓰던 얇은 쇠를 두드려 만든 갑옷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요.. 쇠보다 훨씬 단단했고

여러가지 능력까지 담겨 있더군요. 아무리 지독한 얼음의 공격을 당해도 얼지 않는대요. 그리고 워낙 단단한 탓에 잘 부서지지도

않을테고.. 듀리엘이 몸에 두르고 있던 껍질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좀 찝찝한 느낌도 있지만 이 갑옷에 담긴 정성과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그런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더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죠. 저도 그에게 뭔가 선물을 하고 싶은데.. 오늘 파라를

찾아가봐야 겠어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듀리엘을 처치한 우리는 이제 성으로 돌아가야 하죠. 그동안 정이 들어버린 사람들과 이별해야

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제가 어쩌다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정말 스스로도 놀랄 지경이죠. 너무 신기해요. 요즘들어 부쩍 말도 많아졌고

모든게 전과는 다르게 보여요. 더키와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그는 말을 많이 하지 않죠. 그래서 제가 말을 많이 하나봐요. 마치 전..

남자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더키는.. 예전의 제 모습과 많이 닮아있군요. 우리 부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죠. 다른 대부분의 부족들은

여자가 수다스럽고 연약하다더군요. 우리 부족의 남자들처럼.. 그럼 제가 다른 부족의 사람들처럼 변해버린것 같군요. 이런 느낌이 그리

싫지만은 않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제 며칠 후면 이곳을 떠나야 하는데 앞으로는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가 없죠. 바알의 영혼이 자유롭게

풀려나 버렸으니 또 하나의 골칫거리가 되겠죠. 바알을 찾아서 여행을 시작하고 싶은데 지금은 성에 묶인 몸이니 마음대로 행동을 할 수가

없네요. 더키는 바알을 찾아 떠난다고 했어요. 이미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저도 그의 곁에서 함께 하고 싶은데 앞으로 다시

또 얼굴이나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죠. 부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간에 그저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있어주기만을 바래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을테니까요. 이번에 듀리엘을 치기 위한 원정길에서 많은 것을 얻었어요. 전보다 조금은 더 강해진 건 물론이고

전에는 미처 몰랐던, 그저 쓸데없는 것이라고 여겨지던 것들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말이죠.

우스크(Usk) 성과는 이미 모든 연락을 마쳤고 안다리엘과 싸우던 제니아(Xenia)도 무사히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크레닌의

쌍둥이 마법사 중 한명이 목숨을 잃었다는군요. 어쩌면 저도 그렇게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지요. 함께 고생한 더키나 쏘냐도..




Name: Duriel's Shell (Cuirass) Clvl Req:41
Def:491.4-(610.25-732.75)(Base:188-202) ReqSTR:65 Dur:150
Min Mlvl For Drop:4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60-200% Enhanced Defense(varies)
+ (1.25 Per Character Level) 1.25-123.75 Defense
+ (1 Per Character Level) 1-99 To Life
Resist Fire +20%
Resist Lightning +20%
Resist Poison +20%
Resist Cold +50%
Cannot Be Frozen
+15 To Strength
+100 Increased Durability




- 이상 JAKSAL 박성민[SCV] 였습미다.
트위터 계정으로 스크랩합니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스크랩합니다 
우리 수지는 이뻐도 너무 이뻐

닉변경

썬버드♡태연 → 엔젤썬버드
썬버드♡태연 exp 글쓰기
31%
▲ 코멘트 20개 더 보기 ▲
회원으로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수 있습니다.
[↑] [말말][아이템전설] 제20부. 귀의힘줄(String of Ears) 썬버드♡태연
[↓] [말말][아이템전설] 제18부. 타는듯한결빙(Frostburn) 썬버드♡태연
회사소개 /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카오스큐브(위클릭) | 사업자번호: 5032169314 | (강등 문의는 사이트 내에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