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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오전 11:55:59)
HOT키워드: 나를 구하지 마세요, 조현영, 연애할 수 없는 나의 여, 청년의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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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큐브 - [일반]오늘은 80주년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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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오늘은 80주년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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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엘곤이라고 합니다.

간밤에는 평안하게 주무셨나요? 오늘 새벽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이제는 새벽 공기가 차다고 하니(최저기온 내일 17도, 모레 14도) 밤에는 꼭 문을 닫고 주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밖이 쌀쌀해서 그런지 실내에서 모기가 끝없이 보이는데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더한 것 같습니다. 4시19분에 모기의 알람소리에 잠시 깼다가 암막커튼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편히 보내주고 다시 잠을 청했었네요.

지난 광복절에 '오늘은 경사스러운 날입니다.'(링크)>라는 글을 썼었는데요. 광복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한국 광복군'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한국 광복군 창설 80주년 되는 날입니다. (※한국 광복군과 대한 광복군과 다른 단체입니다.)


광복 이후에 대한민국 국군은 한국 광복군을 역사적으로 계승했다고 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도 광복군이 국군의 일부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었습니다. 어젯밤부터 80주년 기념일인 오늘을 맞이해서 이와 관련된 뉴스가 보이던데요. 보통은 1940년 한국 광복군의 창설 ->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함(서울 진공 작전) -> 그런데 일제가 원폭을 맞은 후 무조건 항복함 -> 아쉬움(역할이 적어 광복 이후 분단의 길을 걷게됨) 정도로만 소개를 하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시쳇말로 '국뽕'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우리나라다 보니 행복회로를 가동해서 좋게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다만, 광복절때도 말씀드렸듯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가정을 해보는 것까지는 좋지만, 굳이 그것으로 인해서 아쉬움이나 안타까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이 좀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하네요.

한국 광복군에 대해서 왜 아쉬울 필요가 없었는지 조금만 더 들어가보면 얄타회담(뭔가 많이 들어본 느낌이 드시죠?)'에서 미국은 소련의 참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당시에 소련과 일본은 서로 불가침조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깨고 참전을 약속받았고, 이후 한반도를 38선을 경계로 분할점령하는 계기도 이 회담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일본에 원자폭탄이 떨어지지 않았거나, 그 후에도 버텼거나 해서 전쟁이 길어지면 자연스레 한국 광복군도 참전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것과는 별개로 소련의 한반도 진입(간섭)은 예견되었다고 봐야합니다. 이는 소련의 제1,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1차 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이 다시 회복해서 2차 대전을 일으켰듯 일본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입니다.

특히 소련은 러일전쟁의 패배등 일본에게는 당한 것이 많아서 철저히 견제를 해야겠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반도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는 친소정권을 세워서 일본제국이 다시 힘을 키우는 것을 막으려 했을 겁니다.(독일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흔히들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라고 하는데요. 이는 21세기인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1운동을 앞둔 시기,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도 패전국의 식민지에만 적용되는 내용으로 당시 승전국인 일본의 식민지 조선에는 해당되지 않았고, 러일 상호 불가침조약을 맺고도 미국과의 협상 이후 일본전에 참전한 소련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소련은 일본이 항복문서를 서명한 후에도 쿠릴열도를 점령하고 있었고요.

역사에 가정이 없지만, 가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 복잡한 것들이 얽혀서 당시 한국 광복군이 바라는 것을 이루긴 어려웠을 겁니다.(차마 불가능이라고는...) 기본적으로는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이 힘은 아는 것, 즉, 역사로부터 배운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광복군 80주년 기념일인 오늘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10월 1일 국군의 날은 성대한 행사를 치르겠죠. 스타를 할 때도 진 경기는 리플레이를 저장하지 않고, 이긴 경기만 보며 도취된다면 당장 기분은 좋겠지만, 실력이 늘기는 어려울 겁니다.

오늘은 글이 길어져서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목요일인만큼 파이팅하시라는 말씀을 덧붙이고 싶네요. 파이팅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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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곤'이라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조금이나마 '진심'을 표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반 글'과 '지난 글'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세요.
카큐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엘곤 exp 글쓰기
55%
왁스♥™
어서  오세요 엘곤님
(2020-09-17 오전 10:45:06 - ***.***.222.13)
디아차볼까
안녕하세요 엘곤님

역사적으로 이때부터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역사에 우리가 주인이 되지 못한것이 말이에요ㅠ
일제가 원폭으로 패망하기전에 우리나라의 깃발을 꽂았더라면 해방이 아니라
자주독립을 이뤘을텐데 말이죠..
(물론 역사에 if는 없으니...희망사항일 뿐이지만요ㅎ)
역사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을 듯 하니 저도 여기까지 해보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엘곤님과 언제 스타 한 판 할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왠지 스타를 잘 하실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럼 결투신청은 접수 된것으로 알고 전 가보겠습니다
화이팅하는 목요일 되시구요^^ 중간중간 놀러 오겠습니다.

(2020-09-17 오전 11:04:44 - ***.***.154.25)
chaeni_0824
안녕하세요 엘곤님 ^^

역사 배웠을 때 엘곤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강사분이 아쉬움을 표해 저도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따지고 보면 희망 사항일 뿐이긴 하네요 ㅎㅎ

목요일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9-17 오전 11:16:31 - ***.***.101.244)
밀매단_차차♡
부끄럽지만 모르고있었던 내용 감사하게 배우고갑니다
(2020-09-17 오후 12:26:54 - ***.***.38.139)
강쥐
엘곤님 까꿍!!

저역시 몰랐던 내용 배웠습니다.
몰랐던것들. 미처 신경쓰지못했던 부분..
언제나 콕 찝어서 알려주시니 그저 고맙습니다.^^

하...모기.
갑자기 많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모기가 b형피를 좋아한다던데(아닌가요..ㅋㅋ)
왜 o형인 저만 무는건지... 게다가 어디가 맛있는곳인지
요기저기 조금씩 쪽~하고가니 가렵기만합니다.
물론.. 언제나 복수를 하지만요 ㅎ

오늘밤은 모기 만나지마시고 꿀잠주무세용 ㅎ

어느새 뜨거운물로 씻게되는 날이왔네용^^

(2020-09-17 오후 1:15:27 - ***.***.58.193)
YCG_Faust
역사란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깊이가 있는법이죠

저또한 역사를 좋아하기에...

정말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2020-09-17 오후 1:31:06 - ***.***.67.23)
엘곤
ㄴ파우스트님, 안녕하세요?

글이 조금 길었을 텐데,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목요일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2020-09-17 오후 11:13:26 - ***.***.57.177)
엘곤
강쥐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딱 80주년 되는 날이라서 한국 광복군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봤었네요. 79주년이나 81주년이면 좀 그렇다는 것은
디아 유저라면 다들 이해하시겠죠? ㅎ (깔끔한 숫자를 좋아하시니)

모기가 B형의 피를 좋아하나요? 혈액형별로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인체에서 나는 냄새에 끌려서 오기에
샤워를 잘 해야 한다는 것과 이산화탄소에 반응하기에 식물을
배치해야 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모기와 관련해
서도 글을 쓴 적이 있어서요 ㅎㅎ

오늘 새벽 4시19분에 모기때문에 일어났었는데, 저녁에도 또 
나오더라고요. 이게 끝이 없나 봅니다. 

저녁 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좋은 꿈 꾸며 편히 주무세요^^
(2020-09-17 오후 11:18:29 - ***.***.57.177)
엘곤
차차님, 안녕하세요?

모르셨다고 해서 전혀 부끄러울 필요는 없습니다. 뉴스에서도
간단하게 설명할 뿐 깊이 있는 내용은 다루지 않더라고요.

이게 정규교육과정에서도 딱 위의 초록색 글씨만큼만 나오기에
보통 잘 모르시더라고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한 당연하겠죠.

오랜만에 놀러오시니 반갑네요^^
(2020-09-17 오후 11:21:09 - ***.***.57.177)
엘곤
채니님, 안녕하세요?

역사를 배우다보면 아쉬움과 탄식,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있죠.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는 것과 비슷한데요. 화면을 보면서 감독
이라도 된 양 욕을 하지만, 그게 현실로 반영되지 않는 것처럼요.

채니님, 목요일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즐거운 금요일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p.s.근데...마스크 이벤트는 참여하셨나요?^^
(2020-09-17 오후 11:23:39 - ***.***.57.177)
엘곤
차볼까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역사에 우리가 주인이 되지 못한것이 말이에요ㅠ
=>음...그건 관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뭐라고 명쾌
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학자에 따라서는 조선 건국을 두고
비슷하게 진단을 내리기도 하니까요. 

어떻게 보면 미래는 알 수 없기에 재미가 있고, 그만큼 현재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카큐가 멈춘
다고 가정하면 내일 출첵글을 준비할 필요가...ㅎㅎ

차볼까님, 오늘은 글을 꼼꼼하게 읽어주셨군요? 스타라...왠지
긴장되는데요? 스타도 디아와 비슷하게 십수년 동안 안 하다가
다시 해볼까 생각 중인데요. 손이 움직일지...(카큐에서 글 적기
바빠서 어느정도 퀘스트가 끝나면 카큐활동을 줄이고 스타도
할 수 있겠네요.)

노트북에 무선 마우스라 결투를 신청하셔도 ㅎㅎ 일단 카큐의
퀘스트 정리부터 하고서 다시 이야기 나누시죠 ㅎ

편안하게 쉬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2020-09-17 오후 11:31:42 - ***.***.57.177)
엘곤
왁스님, 안녕하세요?

목은 건강하시죠? 어느 시간대에 적어도 특등이라니...
내일은 기습적으로 빨리 적어볼까 싶지만...어렵겠죠?^^
(2020-09-17 오후 11:32:47 - ***.***.57.177)
엘곤
고래님, 안녕하세요?

벌써 일주일이 다 지난 느낌입니다. 
30여분 후에는 금요일인데요.

금요일은 그저 편안하게 보내면 되겠죠?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09-17 오후 11:33:50 - ***.***.57.177)
엘곤
삯삯님, 어서오세요.

모기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모기 소리에 얼른 반응해서
전기파리채로 잡고, 부검을 해봤는데요. 매번 흡혈을
당한 이후네요. 밖이 쌀쌀해서 안으로 들어왔나요...?

그건 그렇고 요즘 삯삯님이 '온리원'입니다. 좀 됐는데요.
14~17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삯삯님께서
주신 게 전부였네요. 1페이지 20개 중에 절반이 삯삯님 乃

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_ _)
(2020-09-17 오후 11:38:30 - ***.***.57.177)
디아차볼까
전...항상 꼼꼼하게 읽고 있답니다.
다만 너무 길게 쓰면 엘곤님도 힘들고, 다른분들도 불편하거나 거부감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의 엘곤님의 핵심은 멀까?"를 항상 고민하고
최대한 짧게? 쓰려고 하거든요(벌써 길어지는 느낌ㅜㅜ입니다.)

스타는 제가 디아보다도 더 애정을 가지고 했던 게임이라서 '스타' 이 2글자만 보여도 몸이 반응을 하게 되네요 하하하
(그런데 유즈맵만해서 밀리실력은 20여년전 저 어디인가에???ㅋㅋㅋ)
엘곤님 부담없으실때 진짜 기회되면 한 판 하고 싶네요^^

오늘 엘곤님 뵜으니 이제 진짜 가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_<
(2020-09-17 오후 11:41:22 - ***.***.161.205)
삯삯
굿나잇+_+?
(2020-09-17 오후 11:43:20 - ***.***.188.42)
아귀와나
이런게 의미가 있나요 
나라 팔아먹은 인간들은 아무 죄책감이 없는데
오히려 그 당당함에 혀를 내두릅니다
(2020-09-18 오전 5:20:15 - ***.***.247.167)
SSEMI_Piracicaba
엘곤님 안녕하세요  
역사 공부 하고 갑니다

학생때는 그래도  역사 박사였는데..  헤헤 엘곤님  글 보니  
반성을 하게 되네요  

요즘은 유투브 역사 강의도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긴 하는데

확실히  책으로 읽었을때에 비해서  머리속에 남는건 없는듯해요 ㅠㅠ 그렇다고

책을 읽는 것도  언제부터인지  너무  힘들고  ㅎ

말줄임표....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_*
(2020-09-18 오전 10:13:06 - ***.***.255.230)
팔라라라
대한독립 만세!!! ^^
(2020-09-18 오전 11:18:54 - ***.***.8.161)
엘곤
ㄴ팔라라라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2020-09-19 오전 1:00:06 - ***.***.148.122)
엘곤
쎄미님, 안녕하세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력이나 뉴스에서 보고서야
'아 맞다...' 라고 생각해서 찾아보는 정도거든요.

책과 영상에 차이가 있다는 말씀에도 공감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책을 보려면 머리를 써야하고, 유튜브등의
영상을 볼 때는 그저 멍~하게 보고 있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책도 읽어보시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을 겁니다 ㅎ

쎄미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09-19 오전 1:03:07 - ***.***.148.122)
엘곤
조디악님, 안녕하세요?

하루 쉬신 줄 알았는데, 어느새 흔적을...^^
(2020-09-19 오전 1:04:42 - ***.***.14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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